가천대학교는 내년도 한국 남자 배구대표팀의 동계훈련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29∼30일 양일간 성남과 인천메디컬 캠퍼스에서 가졌다.

성남 캠퍼스에서는 부상 예방 및 경기력 향상을 위한 근기능검사를 진행했고, 인천메디컬 캠퍼스에서는 운동부하검사, 유연성 및 근파워 검사, 민첩성 검사, 균형 검사 등을 시행했다. 가천대는 이번 메디컬 테스트를 통해 대표팀 각 선수별 맞춤형 체력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했다.

최미리 가천대 기획부총장은 "2020 도쿄 올림픽의 승리를 위해 선수들이 스피드 배구의 이해와 적응력을 키울 수 있도록 가천대가 스포츠의과학을 전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재균 기자 a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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