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찬 새해입니다.

 올 한해 평화와 민주주의의 따뜻한 바람이 우리 사회 곳곳에 가득하길 소망합니다.

 2016년 올 한 해도 경기교육가족과 함께 ‘학생중심, 현장중심’ 교육으로 ‘학생들의 꿈과 희망을 가꾸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2016 경기 교육은 416교육체제로 미래의 인간상을 추구합니다.

 배움을 즐기는 학습인, 실천하는 민주시민, 따뜻한 생활인, 함께하는 세계시민입니다.

 학생들이 자기 삶의 주인공이 되고 스스로 꿈과 희망을 찾는 배움의 길을 가기 바랍니다.

 경기도 모든 학생과 교육가족이 행복한 학교를 만들겠습니다.

 ‘학생중심 교육과정’을 중심으로 ‘단 한 명의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책임교육’, 행복한 학교문화를 위해 ‘학교 민주주의’를 정착시키겠습니다.

 경기혁신교육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2016년에도 혁신학교, 혁신공감학교, 혁신교육지구 시즌Ⅱ 운영을 내실화하겠습니다.

 교육의 본질에 충실하며, 특색 있는 꿈과 희망을 만들어 갈 것입니다.

 전문적 학습공동체 강화를 통해 교원의 역량을 높이고, 경기교육 연수혁신을 통해 연수체제의 근본적인 변화를 추구할 것입니다.

 경기교육 6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합니다.

 416교육체제의 안정적 운영과 경기 혁신교육의 확산을 위해 경기교육 6개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경기교육의 지속성을 담보하겠습니다.

 교육자치를 위한 거버넌스 구축과 경기도와의 교육협력을 강화합니다.

 경기도 31개시군 지역별 특성과 특색을 반영한 그 지역에 맞는 교육 브랜드를 구축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경기도와의 교육협력, 교육연정을 더욱 강화해 우리 학생들의 희망을 지역과 경기도와 함께 만들어 가겠습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교육재정을 안정적으로 확보해야 합니다.

 누리과정 비용을 부담하라는 것은 유·초·중·등 학교 교육을 포기하라는 의미입니다.

 우리 아이들이 누려야할 쾌적한 교육환경과 행복한 학습권을 반드시 지켜낼 것입니다.

 이를 위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의 비율을 교부금법 개정 추진 등 교육재정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힘을 모을 것입니다.

 4.16 세월호 참사는 교육에 대한 근본적인 변화를 요구했으며, 우리는 교육의 본질적 가치와 지향해야 될 목표를 찾고자 고민했습니다.

 학교 교육과정의 근본적 변화를 통해 소중한 꿈과 행복한 삶을 열어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희망을 찾고 스스로 만드는 천개의 고원, 천개의 길을 찾겠습니다.

 경기도민과 경기교육가족 여러분의 가정에 올해도 행복과 건강이 가득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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