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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찬 2016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다사다난했던 지난해 무거웠던 짐들은 모두 내려놓고 새로운 희망으로 힘차게 출발하시기 바랍니다.

 올해는 ‘행복 교육 도약의 해’로 만들어 인천교육의 4대 주요 정책을 더 정교하고 유연하게 추진하겠습니다.

 첫째, ‘살핌이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재해·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 총괄본부를 운영하고,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한 인프라를 구축하며, 안전하고 교육적인 현장체험학습이 이뤄지게 힘쓰겠습니다.

 둘째, ‘울림이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행복배움학교를 확대 지정해 운영하고, 꿈과 끼를 키우는 중학교 자유학기제를 전면 실시하겠습니다.

 진로·적성 중심의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일반고의 교육역량 향상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셋째, ‘온기가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에 노력하고, 학생 삶의 질을 높이도록 건강관리에 힘쓰며, 특수교육의 공공성을 강화하겠습니다.

 돌봄교실과 방과후 학교를 내실화하고, 다문화교육과 탈북학생교육 등 사회적 배려계층에 적극적인 교육기회를 제공하겠습니다.

 넷째, ‘맑음이 있는 교육’을 추진하겠습니다.

 참여와 자원봉사 중심의 학교자치를 구축하고, 마을교육공동체를 구현해 시민과 소통하는 교육행정을 실천하겠습니다.

 희망찬 2016년을 맞아 인천시민과 교육가족 여러분이 바라시는 소망 다 이루시고,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한 해가 되길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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