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시는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 위원 20여 명이 지난 29일 과천동 꿀벌마을 등 소외지역 5곳에 사랑의 연탄 1천 장을 배달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에 배달한 연탄은 청소년위원들이 운영하고 있는 보드카페 및 야외 영화제 행사 등에서 음료 등 먹을거리를 판매한 수익금과 ㈔따뜻한 한반도 사랑의 연탄나눔운동본부 후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이번 연탄 배달 봉사활동에는 신계용 시장도 함께 참여해 청소년들과 연탄을 나르며 그들의 활동을 응원했다.

청소년운영위원장 곽윤지 양은 "이번 연말은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 더욱 의미 있고 가치 있었다"며 "과천에 많은 청소년들이 캠페인과 청소년시설 운영 제안, 청소년 축제,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는 청소년운영위와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신 시장은 "청소년 봉사활동이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과천=최승필 기자 sp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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