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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정복 인천시장,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이청연 인천시교육감이 타종을 하고 있다. 최민규 기자 cmg@kihoilbo.co.kr
"2015년은 어렵고 힘든 일도 많았지만, 보람과 성과도 많은 해였습니다. 부채 감축을 통해 시 재정건전화의 원년을 만드는 가시적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또한 인천의 가치 재창조 사업으로 시민들이 긍지와 희망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12월 31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앞에서 열린 ‘2015 송년 제야의 밤’ 행사에 참석해 2016년 새해를 열기에 앞서 2015년의 의미를 이렇게 말했다.

유 시장은 "2016년은 2015년의 성과를 바탕으로 더 도약할 수 있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인천의 꿈, 대한민국의 미래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한 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노경수 의장은 "올해도 고생 많으셨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라고 말했다.

이청연 교육감도 "2016년에는 기죽지 말고 다들 잘 살아 보자"며 "참 좋은 한 해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새해 희망을 담은 인사말을 마친 내빈들은 2016년 새해를 알리는 진행자의 카운트다운에 맞춰 타종으로 신년을 알렸고, 수십 분간 이어진 화려한 불꽃쇼는 송년 제야의 밤에 모인 시민들에게 멋진 볼거리를 제공했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의 부인인 최은영 씨가 함께 참석했으며 이청연 인천시교육감, 노경수 인천시의회 의장, 박승희 인천시의회 제1부의장, 황규철 대한적십자사 인천시지사 회장, 이정희 한국자유총연맹 인천시지부 회장, 이행숙 한국미래정책연구원장, 윤석진 인천시 자원봉사센터 이사장, 박민서 인천언론인클럽 회장 등이 내빈으로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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