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의 예술영화관 ‘영화공간 주안’이 지난 1일부터 상영관 3관 체제에서 4관으로 확장해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 150개 객석을 갖춘 4관이 개관함에 따라 총 496개 객석 규모의 총 4관 체제로 운영되면서 다양한 예술영화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영화공간 주안 4관에서 첫 상영작으로 세계적인 거장 페드로 알모도바르의 2002년 작품으로 스페인 영화 ‘그녀에게’와 이시키 마코토의 동명 만화를 바탕으로 한 애니메이션 영화 ‘피아노의 숲’이 선택됐다. 두 영화는 오는 13일까지 상영될 예정이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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