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안산문화재단은 김동열<사진> 공연기획부 차장이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추천으로 지난달 31일 ‘공연·전통예술 업무 발전’ 유공을 인정받아 2015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고 5일 밝혔다.

김 차장은 문화예술 분야에서 10년 넘게 활동하며 지역의 공연예술 발전과 지원을 위해 노력한 공을 인정받았다.

그는 연극, 뮤지컬 기획 활동을 하던 중 2005년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 입사, 그동안 총 1천 회가 넘는 공연기획과 460여 건의 공연을 무대에 올렸으며 안산문화예술의전당이 경기도 우수 공연장으로 발돋움하는 데 기여했다.

또 안산국제거리극축제, 여르미오축제 등 지역 문화예술 진흥을 위한 노력을 꾸준히 해 왔다. ASAC공연예술제와 지역 문화예술활동 지원, 공간지원사업 등 타 공연장과 차별화된 세심한 기획이 돋보이는 지역극장의 선진 운영 모델을 제시하기도 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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