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동도서- 박효미-우리집 괴물 친구들
▲ 일반도서- 김영하, 검은 꽃
2016년 양주의 책에 일반도서는 김영하 작가의 「검은 꽃」, 아동도서는 박효미 작가의 「우리집 괴물 친구들」이 각각 선정됐다.

「검은 꽃」은 1900년대 멕시코로 떠난 한국인들의 이민사를 그린 소설로, 독자들로 하여금 처참한 고통 속에서도 삶을 살아낸 우리 조상들의 강인함을 보여 준 책이다.

「우리집 괴물 친구들」은 서로 경쟁하고 질투하며 동시에 강한 애착을 보이는 형제자매의 이야기를 통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는 과정을 보여 준다.

시는 올 한 해 동안 이 두 권의 ‘양주의 책’으로 단체 독서토론, 스쿨북 릴레이, 독후감 대회, 작가 초청 강연회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게 된다.

양주=전정훈 기자 jjh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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