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트탱고.jpg
라스트 탱고
85분 / 다큐멘터리

"탱고를 춘 게 아니라 우리는 사랑을 했던 거예요. 탱고는 그런 춤이에요. 사랑이죠."


유명한 안무가이자 탱고 커플인 마리아 니브 리고와 후안 카를로스 코페스의 이야기를 그린 다큐멘터리 ‘라스트 탱고’가 예술영화관 ‘영화공간 주안’에서 7일부터 13일까지 상영된다.

이들이 14살, 17살 때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만나 춤을 추기 시작해 50년간 같이 한 탱고 무대 이야기와 70년 동안 살아온 삶의 여정을 담은 영화다.

이별과 재결합이 반복되는 극적인 과정을 겪은 두 남녀의 사랑과 함께 춤에 대한 열정으로 탱고의 역사를 바꾼 두 춤꾼의 이야기가 여든이 넘은 마리아와 후안의 인터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12세 관람가. 월요일 휴관. 주중 6천 원·주말 8천 원.

문의:☎032-427-6777, www.cinespacejuan.com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