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부천시 원미보건소와 함께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흡연, 그리고 암-금연이 답이다!’라는 주제로 오는 15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부천성모병원 성요셉관 5층 옴니버스홀에서 진행된다.

이비인후과 주영훈 교수가 ‘음성변화, 후두암의 증상일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흉부외과 김영두 교수는 ‘침묵의 살인자 폐암 이겨낼 수 있습니다’라는 주제로 강연하며, 건강강좌 참석자를 대상으로 후두암·구강암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후두 내시경 검사와 금연 상담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주영훈 교수는 "폐암과 후두암은 흡연이 암 발생에 기여하는 가장 주요한 원인"이라며 "이번 강좌를 통해 금연 결심도 세우고, 암에 대한 정보도 배우며 검진까지 받는 일석삼조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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