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참사랑병원이 인천서구보건소와 업무협약을 맺고 2016년도 치매조기검진사업의 진단·감별검사 사업을 1월부터 1년간 운영한다.

인천참사랑병원은 60세 이상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치매조기검진사업에서 치매 예방활동을 비롯해 치매 전문교육 지원, 상담·자문 등을 진행한다.

서구보건소로부터 서구치매센터와 서구정신건강증진센터를 위탁받아 운영 중인 인천참사랑병원의 천영훈 병원장은 "고령화로 인한 치매환자 증가는 우리가 함께 고민하고 풀어가야 할 사회적 문제"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인천시 서구 노인들의 행복한 삶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치매조기검진사업은 치매 위험이 있는 60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한 검진으로, 치매환자를 조기에 발견해 증상 악화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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