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송탄라이온스클럽은 7일 진위면사무소를 방문해 거동이 불편한 저소득노인들에게 실버카 10대(16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실버카는 노인 보행 보조기구로 유모차와 달리 제동장치, 의자 등을 갖추고 있어 편의성을 증진시킨 보행기구지만 구입비용이 만만치 않아 노인들이 선뜻 구입하기가 쉽지 않다.

양인철 회장은 "추운 겨울 어르신들이 안전성에 문제가 있는 낡은 유모차를 끌고 다니는 것을 보며 안타깝게 생각하고 있던 차에 새해를 맞아 사랑의 실버카를 전달하게 돼 기쁘다"고 포부를 밝혔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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