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홍문종(의정부을·사진) 국회의원은 지난 8일 경기도청 북부청사 대강당에서 ‘2016 의정부을 당협 신년 교례회 및 의정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정영·박순자·정진선·국은주 경기도의원과 구구회·김일봉·조금석·박종철·임호석·김현주 의정부시의원을 비롯한 의정부 지역 사회단체장과 주민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홍 의원은 신년사에서 "현재 GTX C노선 사업 및 KTX 의정부 연장사업의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확정 등 의정부에 교통혁명이 일어나고 있다"고 성과를 전했다. 의정보고회에서는 홍 의원의 지난 4년간의 의정활동과 현안 사업에 대한 예산 확보 등 브리핑이 이어졌다.

홍 의원은 "두 번이나 무산됐던 지하철 7호선 연장사업 재검토를 통해 3차 예비타당성 조사를 진행하고 2015년 드디어 첫 예산을 반영하게 됐다"며 "의정부를 중심으로 한 수도권 북부지역이 낙후됐다는 오명을 탈피하고 전국 반나절 생활권의 실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의정부=신기호 기자 sk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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