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찬열(수원갑·사진)국회의원은 수원시 장안구 소재 조원고등학교 다목적체육관 증축을 위한 교육부 특별교부금 16억2천6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조원고는 그동안 33학급, 980여 명의 학생들이 함께하는 행사 및 실내 체육활동을 위한 체육관이 없어 우천시 체육활동이 불가능했다. 또 각종 학예활동 및 행사 진행이 어려워 기본적인 교육활동에도 지장을 겪었다.

조원고 다목적체육관 증측에는 총 사업비 29억 원이 투입된다. 2·3층 필로티 722㎡, 4층 필로티 303㎡, 4층 계단실 58㎡, 5층 체육장 847㎡ 규모로 지어져 오는 2017년 하반기께 완공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금은 더민주 소속 경기도의회 김주성 교육위원장과 함께 이뤄 낸 쾌거"라며 "하루빨리 다목적체육관이 건설돼 아이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여건에서 생활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궁진 기자 why0524@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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