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진흥청 농업생명공학연구원 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는 21세기 지식·정보화 시대를 맞아 4일 농업생명공학원 회의실에서 국내 농업생명공학 발전을 위한 `농업생물 유전체 정보분석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농업생명공학 관련 국내·외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일본 생물자원연구소 Shoshi Kikuchi 박사의 `Rice Gene Expression Analysis via cDNA Microarray and Construction of Gene Expression Database' 및 경상대 홍종찬 교수의 `고추 cDNA chip을 이용한 유전자 발현 분석' 등 7개 과제에 대한 집중 정보교환 및 토론회로 진행됐다.
 
농진청은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농업생명공학정보센터의 역할 및 생물정보학 활용에 대한 연구방향을 재정립하고 연구원 교류 및 국제공동연구 등을 적극 추진하는 한편 생물정보학 분야에 대해 한층 심도있는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생물정보학은 생명공학(BT)과 정보기술(IT)을 접목시킨 기술로서 앞으로 우리농업이 나아갈 건강한 삶, 깨끗한 자연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도구로서 유전자 구조 및 기능 분석, DNA chip 해석 및 단백질 분석 등 새로운 유전자 개발을 통한 농업생명공학 실용화 연구에 큰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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