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고양 덕양갑 정의당 심상정(사진)원내대표에 따르면 국방부로부터 이 같은 확약을 받아냈다는 것.
특히 심 의원은 지난 2015년 1월 국방부 대면보고를 통해 ‘2016∼2020년 국방 중기계획 국방·군사시설이전 특별회계사업’에 대한 예산 반영을 요청하는 등 지속적인 노력을 펼쳐왔다.
그 결과, 지난 2014년에는 ‘육군 부대재배치 기본계획’이 확정돼 고양동 정보통신단과 급양대가 2018년부터 2022년까지 부대이전 및 재배치에 나서는 성과를 일궈냈다.
이와 관련 심 의원은 "2018년부터 시작되는 고양동 군부대 이전 및 재배치 계획을 적극 지원하고 이전할 고양동 정보통신단(면적 5만2천647㎡)과 급양대(3천478㎡) 부지는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해 복합문화복지센터와 도서관 등 편의시설을 지어 돌려 드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고양=조병국 기자 chob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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