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수도권본부 이천(통영방향)휴게소가 조명등을 LED전구로 교체해 에너지 절약에 동참하고 있다.

12일 휴게소에 따르면 매장 및 식당가 조명등 모두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LED(발광다이오드)전구로 전면 교체했다.

이를 통해 고객 편의는 물론 에너지 절감과 함께 전력비를 크게 줄여 원가를 절감할 수 있게 됐다.

이에 따라 이천(통영방향)휴게소는 월 130만 원 정도의 전기료 절감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이며 밝아진 매장 분위기로 인해 이용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예상된다.

손용조 소장은 "LED 조명은 백열전구보다 50배, 형광등보다 6배 이상 사용 수명이 길며, 특히 형광등보다 60%가량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 편의시설 개선을 통한 이용 고객 편의성 제공, 에너지 절감 대책마련에도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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