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콘서트는 2015년 제47회 대한민국문화예술상(문학)에 빛나는 문정희 시인과 i-신포니에타 조화현 단장이 함께 진솔한 대화를 나누고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Liebesfreud)’ 등 i-신포니에타의 감미로운 연주를 듣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동국대 석좌교수와 한국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문정희 시인은 독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대표작인 시집 「응」과 수필집 「살아 있다는 것」 등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곁들일 예정이다. 관람료 1만5천 원.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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