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성운 안산시 상록구청장(오른쪽 세번째)이 안산동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 이성운 안산시 상록구청장(오른쪽 세번째)이 안산동 주민들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안산시 상록구는 지난 12일 매서운 추위 속에서도 안산동의 마을 안길 침수지역을 방문하는 것으로 2016년 첫 ‘상록구 현장소통의 날’을 시작했다.

상록구 현장소통의 날은 구청장과 업무담당자가 매주 2회 부서별 주요 사업 및 민원 현장을 방문해 주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이를 행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구청장이 방문한 곳 중 조치 가능한 민원은 관련 부서에서 신속히 문제를 해결하고 있으며, 해결이 어려운 민원이라도 구청장이 현장에서 구민과 함께 문제에 대해 고민하고 직접 소통한다는 점에서 ‘상록구 현장소통의 날’은 믿음과 신뢰의 행정을 구현하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지난 1일 부임한 이성운 구청장은 첫 현장소통의 날 일정을 마친 후 "사람중심의 쾌적하고 안전한 생활환경 구축을 위해 문제가 있는 곳으로 직접 찾아가 구민과 같이 소통하며 신뢰받는 현장행정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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