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지방해양수산청은 4일 육군 7873부대를 비롯한 인천지역 관련 공공기관과 해양수산관련 업·단체와 함께 민관군 합동으로 인천항 전역에서 바다대청소를 실시, 25t의 쓰레기를 수거처리 했다.
 
이날 바다대청소엔 350여명의 인력과 선박 6척이 동원돼 연안부두와 남항, 북항 월미도 연안 및 해상에서 동시 다발적으로 오전 9시30분에서 11시30분까지 실시해 해안가에 흉물스럽게 널려 있는 폐어구와 폐로프, 원목, 기타 일반쓰레기 등 약 25t을 수거했다.
 
해양수산청은 앞으로도 해안가를 끼로 있는 업·단체들에게 자발적으로 자사부근의 바닷가 정화운동에 저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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