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수경찰서는 4일 대형할인점 주차장 바닥에 놓여진 핸드백을 주워 달아난 하모(57)씨를 절도혐의로 불구속 입건, 조사중이다.
 
경찰에 따르면 하씨는 지난달 26일 오후 1시35분께 인천시 연수구 청학동 롯데마트 주차장 3층에서 쇼핑한 물건을 차량에 실으며 현금 38만원과 휴대전화, 신용카드 등이 들어있는 핸드백을 바닥에 놓고 이를 잊은채 출발하는 것을 발견하고 핸드백을 주워 달아난 혐의다.
 
하씨는 주차장 CCTV에 촬영된 차량번호가 식별돼 경찰에 의해 붙잡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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