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자재단이 국내 최대의 도자 쇼핑공간 ‘여주 도자세상’에 입점할 도자업체와 작가를 오는 2월 19일까지 모집한다.

20일 도자재단에 따르면 여주 도자세상은 국내 소규모 요장 및 명장들의 작품 도자, 브랜드 도자를 소비자가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도자 쇼핑몰로 현재 160여 개 요장의 상품 4천여 종을 선보이고 있다.

모집업체는 기념품, 액세서리, 공예품목, 차 도구를 판매하는 아트숍, 중저가 대량생산 생활자기를 판매하는 리빙숍, 수작업 생활자기와 작품도자, 차 도구를 선보이는 갤러리숍 그리고 브랜드 도자제품을 판매하는 브랜드숍별로 진행된다.

도자재단은 도자세상 아트숍을 가격 경쟁력을 갖춘 공예품과 액세서리 등 한국적 이미지를 담은 기념품, 리빙숍은 중저가의 대량생산된 쌀독, 뚝배기, 머그류 등 판매가 용이한 단품류 위주로 매장을 새로 꾸밀 계획이다.

갤러리숍은 고백자, 색자 차 도구와 목기 제품을 입점해 수준 높은 수작업 도자를 선보이고, 브랜드숍은 소비자에게 인지도가 높은 기업 제품을 우선 입점해 선보이게 된다.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내용을 확인한 후 신청서를 접수하면 되고, 심사를 마친 제품들은 3월 초 입고될 예정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