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교육감을 지낸 김 전 혁신위원장은 지난해 9월 혁신위 활동을 마감한 지 3개월여 만에 당에 복귀하게 됐다.
도종환 대변인은 이날 국회 브리핑에서 "김 전 교육감은 당 혁신위원장으로서 혁신의 방향을 제시하고 혁신안을 직접 설계했다"며 "당의 변화와 혁신에 부합하는 신진 인사들을 받아들이는 게 중요하며, 그 적임자라는 판단에서 임명됐다"고 설명했다.
김 전 혁신위원장은 당분간 문 대표와 공동으로 인재영입위원장직을 수행하지만 문 대표가 권한 이양 절차에 따라 대표직과 인재영입위원장직을 내려놓는 시점부터는 혼자 인재영입위원장을 맡게 된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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