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진, "돌싱녀지만 기회 온다면 다시 결혼해 엄마 되고파"

슈퍼모델 출신 방송인 이유진은 최근 진행된 bnt와의 화보 촬영과 인터뷰에서 "과거 서구적인 몸매와 176cm 키가 콤플렉스였다. 일자 라인을 원했다"고 밝히며 우아한 S라인과 8등신 몸매를 뽐내며 화보 촬영에 임했다.

▲ (사진 = bnt 제공)

이날 총 세 가지 콘셉트로 진행된 화보 촬영에서 이유진은 귀엽고 우아하며 섹시한 이미지를 담아냈다.

첫 번째 콘셉트에서는 롱다리를 자유자재로 활용하며 다양한 몸짓을 표현했고 두 번째 콘셉트에서는 레드 원피스와 함께 고상하고 기품 있는 자태를 뽐냈다.

젖은 머리와 스모키 메이크업으로 진행된 마지막 촬영에서는 선뜻 블라우스 단추를 풀어헤치며 8등신 몸매를 고스란히 선보였다.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이유진은 "수많은 인생의 갈림길 중 더 행복한 삶을 위해 선택했다. 결혼 후 행복하게 살았다면 좋겠지만 이혼 사실을 숨기거나 내비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 억지로 알리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어 "돌싱녀로서 열심히 살아가겠지만 좋은 기회가 온다면 다시 결혼해서 엄마가 되고 싶다. 10년 후에는 세 아이의 엄마이고 싶다. 여자 인생 마지막은 엄마라고 생각한다"는 소신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