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교범 하남시장이 25일 천현동에서 주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 이교범 하남시장이 25일 천현동에서 주민과의 대화에 나섰다.
이교범 하남시장은 25일 천현동과 신장1동을 시작으로 13개 동 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이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올해 시 주요 현안사업 현황을 설명하고, 36만 자족도시의 발전을 위한 모든 사업들의 성공적 완료를 위해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날 첫 방문지인 천현동은 하산곡동 국일에너지 도로개설 지점 횡단보도 설치, 도로 포장 및 CCTV 설치 등 기반시설에 관한 주민들의 건의가 주를 이뤘다.

이 시장은 "횡단보도 설치는 하남경찰서 교통안전심의위원회 심의 대상으로, 저촉사항이 없을 경우 횡단보도를 설치하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오후 열린 신장1동 주민과의 대화에는 120여 명의 주민이 참여해 하남E구역 주택정비사업 진행사항과 하남유니온스퀘어 건립 진행사항 등 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현안사업에 대한 건의가 이어졌다.

한편, 이 시장은 "오늘 미처 건의하지 못한 시정 발전 내용이나 개선사항은 시 홈페이지 내 ‘시장에게 바란다’ 게시판에 글을 올려주면 언제든 해결토록 하겠다"고 전했다.

하남=이홍재 기자 hjl@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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