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종길 안산시장이 21일 안산청년회의소 회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 제종길 안산시장이 21일 안산청년회의소 회원들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안산시는 ‘사람중심 이야기마당’ 열아홉 번째로 지난 21일 안산청년회의소 회원과 대화를 가졌다.

이야기마당은 2016년 첫 시민과의 대화로, 안산시 승격 30주년을 맞아 ‘서른 살 청년, 안산’을 주제로 청년이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나누고 안산이 나아갈 방향을 함께 고민하며 새로운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열렸다.

제종길 시장은 "안산시는 30년 동안 서해안 최대 도시로 성장했다"며 "안산시가 더 큰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도시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의미 있는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인사말로 대화의 문을 열었다. 참석자들은 지역 발전을 위한 집중 투자사업과 수준 높은 교육환경 조성, 불법 현수막과 전단지로 인한 도시미관 저해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질문을 했으며, 특히 안산시 주요 사업인 마이스(MICE)산업 육성과 그에 따라 파생되는 경제 활성화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다.

이에 대해 제 시장은 올해 열리는 ‘생태계 서비스 아시아총회’, ‘2016 PNLG 총회’ 등 2개 국제회의에 기대와 관심을 당부하기도 했다.

안산=박성철 기자 ps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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