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설 명절을 맞아 26일부터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으로 구성된 ‘따복 선물꾸러미’를 특별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따복 선물꾸러미는 사과, 배, 과일즙 등 과일류를 비롯해 식품류(들기름, 유과, 발효초, 표고버섯), 생활용품(편백베개, 천연비누, 수면양말, 지갑 등), 떡국용 사골육수 등으로 구성됐다.

가격대는 1만~4만 원대로 ▶과일류 1박스 2만~4만 원 ▶유과, 들기름 등 1만 원대 ▶편백 베개 4만 원대 ▶수면양말세트 9천800원 ▶가죽명함지갑 4만 원대 ▶10인용 기준 사골육수 1만 원대 등이다.

따복 선물꾸러미는 경기도 사회적기업, 마을기업, 협동조합, 자활기업 등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의 착한 소비 촉진을 위해 설 명절 기획으로 만들어졌다.

이번 판매를 위해 도와 따복공동체지원센터는 지난해 11월 상품 품평회를 열고 명절 선물에 적합한 20개 기업 60여 개 상품을 선정했다.

구매를 원하는 소비자는 경기도와 지원센터 홈페이지(gg.go.kr 또는 ddabok.or.kr)의 카탈로그(E-BOOK)를 통해 제품을 확인하고, 네이버 경기행복숍과 도내 10개 따복가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또 카탈로그에 표시된 기업으로 직접 주문할 수 있다.

도는 다음 달 2일부터 3일까지 도청 제3별관 1층 로비에서 특별판매전도 열 계획이다.

류인권 도 따복공동체지원단장은 "이번 설 기획 따복 선물꾸러미 상품 구매는 도내 사회적경제기업들의 성장과 자생력을 돕는 착한 소비"라며 "명절에 적합한 상품으로 구성해 설 선물용으로도 적합하다"고 말했다.

강나훔 기자 hero43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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