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시장이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책 아이디어 발표 및 시정 질문을 듣고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 유정복 인천시장이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6년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들과 간담회를 갖고 정책 아이디어 발표 및 시정 질문을 듣고 대화의 시간을 갖고 있다. <사진=인천시 제공>

인천시는 2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유정복 시장과 동계 아르바이트 대학생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는 올해 동계방학 기간 동안 행정기관 등에서 아르바이트 활동을 하고 있는 대학생 200명이 참석했다.

 유정복 시장은 이 자리에서 대학생들을 만나 평소 전하고 싶었던 삶의 철학과 청춘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는 한편, 학생들이 평소 인천시장과 시정에 궁금했던 점에 대해 답했다.

 한 대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시정에 참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고, 스스로 용돈을 마련해 뿌듯했다"며 "앞으로도 시에서 이런 기회를 더 많이 마련하길, 그리고 대학생과 예비 취업자들에게 더 많은 관심을 갖고 다양한 정책을 펼쳐 주기를 바란다"고 했다.

 유 시장은 "이 시간은 앞으로 인천을 이끌고 미래를 열어 나갈 청년들과 소통하고 응원하는 자리"라며 "인천에서 살고 있다는 자부심과 애향심을 갖고 멋진 인천인으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