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병돈 이천시장이 새해 들어 14개 읍면동을 찾아가며 연두순시를 겸한 시민과 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0일 부발읍사무소를 시작으로 25일에는 증포동 주민센터에서 시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민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사진>
이 자리에서 조 시장은 민선6기 전반에 대한 시정 성과와 새해 시정 운영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조 시장은 "시정의 진정한 주인은 시민 한 분, 한 분"이라며 "앞으로는 시민과 소통의 시간을 다양한 방법과 시간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했다.

이어 "주민들의 요구사항과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며 "최근 시가 범시민운동으로 펼치고 있는 ‘참시민 이천행복나눔’ 운동을 통해 이천을 글로벌 문화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올해 연두순시는 27일 신둔·백사면, 28일 율·대월면, 29일 마장면 그리고 내달 2일 오전 9시 30분 호법면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끝날 예정이다.

이천=신용백 기자 syb@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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