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롤
118분 /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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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린 서로에게 가장 놀라운 선물이야."

 영화 ‘캐롤’은 사랑(동성애)을 느낀 두 여인의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이다. 1950년대 뉴욕 맨해튼 백화점 점원인 테레즈(루니 마라 분)와 손님으로 찾아온 캐롤(케이트 블란쳇)은 처음 만난 순간부터 거부할 수 없는 강한 끌림을 느낀다. 남자친구가 있지만 확신이 없던 테레즈, 하나뿐인 딸을 두고 이혼 소송 중인 캐롤은 점점 서로에게 빠져들면서 혼돈에 빠진다. 하지만 모든 것을 포기하고도 사랑을 놓치지 않겠다는 확신으로 대담한 로맨스를 이어가는 것이 이 영화의 줄거리다.

 영화 ‘캐롤’은 인천의 예술영화관 ‘영화공간 주안’, 롯데시네마 부평, 메가박스 연수 등에서 상영된다. 4일 개봉. 청소년관람불가. 문의:영화공간 주안 ☎032-427-6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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