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기의 매치
118분 / 로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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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세에 체스를 배우기 시작해 13세 때 미국 체스계를 제패한 뒤 15세에 최연소 그랜드 마스터 타이틀을 획득한 체스 천재 ‘바비 피셔’와 무패 신화 체스 황제 ‘보리스 스파스키’의 대결을 그린 영화이다.

 1972년 미국의 체스 천재 바비 피셔와 러시아의 체스 황제 보리스 스파스키의 대결은 전 세계가 주목한 세기의 경기였다.

 ‘소리 없는 제3차 세계대전’으로 불릴 정도였다.

 체스 대결을 영화화한 ‘세기의 매치’는 토비 맥과이어를 비롯한 할리우드의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의 출연으로도 화제를 모은 작품이다.

 당시 시대적 느낌을 살리고 긴박감이 넘치는 세기의 대결을 최대한 사실적으로 그려 내고자 흑백과 컬러 화면이 번갈아 등장하는 것이 이 영화의 특징이다.

 영화 ‘세기의 매치’는 오는 16일까지 인천 영화공간 주안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17일에는 인천교통공사 신입사원들을 위한 특별 상영회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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