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일본, 중국 등 동북아시아 3국의 공동체를 위한 `동북아지식인연대운동 제2회 국제컨퍼런스' 행사가 오는 25일부터 이틀간 인천에서 개최돼 동북아에서의 인천의 위상강화가 기대된다.
 
특히 한국동북아지식인연대와 대외경제정책연구원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제2회 국제컨퍼런스에서는 동북아공동체 구축을 위한 기본전략 모색과 함께 동북아 중심도시로의 발전을 위한 인천의 역할이 발표돼 주목된다.
 
대회 첫날인 25일에는 안상수 시장이 참석하며 남덕우 전 국무총리의 기조연설과 함께 동북아 공동체에 대한 일본·중국·한국의 입장과 경험 등이 주제발표로 채택됐으며 일본·중국·러시아·몽골·EU대사관과 외교통상부가 토론에 나선다.
 
이와 함께 오후에는 동북아공동체를 위한 동북아 3국의 정치·사회·문화·경제·산업 등 각 분야별 과제가 주제로 논의된다.
 
이번 대회 참석자들은 26일 인천시내 관광에 나선 뒤 김학준 동아일보사장의 연설과 황인성 인천시의회 경제특구지원위원장의 `동북아중심도시 발전을 위한 인천의 역할'에 대한 발표를 듣고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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