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양평군은 노인들이 규칙적인 운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 체조교실' 등의 고혈압·당뇨 관리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7개 시범마을을 선정해 한양대의과대학 예방의학 교실과 연계하여 지난 2월부터 월2회 `노인체조교실'을 순회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주민 대상의 `고혈압·당뇨병교실'도 운영 설명회, 영양교육 등을 추진하는데, 노인들에게는 특별한 기구를 사용하지 않아도 되는 체조와 간단한 운동프로그램을 마련해 실시하고 있다.
 
한편, 교육에 참여한 노인들은 “규칙적인 운동을 하면 기운이 나고, 일상생활에서 좋은생각을 갖게 되었으며, 체조후에 혈압과 혈당을 측정한 결과 평상시보다 많이 좋아져 계속적으로 교육을 원한다”고 의견을 모아 건의하기도 했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