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5일 오전 송도국제도시 5공구에서 올림푸스한국 의료트레이닝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 25일 오전 송도국제도시 5공구에서 올림푸스한국 의료트레이닝센터 기공식이 열렸다. <사진=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올림푸스한국㈜ 의료트레이닝센터(Olympus Korea Training&Education Center)’ 기공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363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송도국제도시 5공구 첨단산업클러스터 내 5천56.6㎡의 터에 자리할 올림푸스한국㈜ 의료트레이닝센터는 총면적 약 6천611㎡에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내년 6월 문을 연다.

트레이닝룸과 실험실, 대강당 등 교육시설과 함께 올림푸스 의료기기 서비스센터도 들어선다.

올림푸스한국㈜은 센터 건립을 위해 지난해 5월 인천경제청과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기공식에서 올림푸스한국㈜ 오카다 나오키 대표는 "송도에 둥지를 틀 센터는 올림푸스그룹 내에서 중국 광저우(廣州)에 이어 두 번째 큰 규모로, 국내외 학회와 의료진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의학기술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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