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남북교류가 활발해지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북한에 진출한다면 가장 큰 인기를 얻을 것 같은 가수로 핑클을 뽑았다.

인기도 조사 전문 인터넷 사이트 VIP(www.vip.co.kr)가 지난 9월 23-29일 이용자 9천854명에게 '북한 진출해도 큰 인기를 얻을 것 같은 가수'를 물어본 결과 핑클은 전체 응답자의 14.2%에 해당하는 1천366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았다.

핑클과 쌍벽을 이루는 SES는 13.6%의 득표율로 2위에 올랐고 장나라(10.8%)와 GOD(9.3%), 이수영(9.2%), 신화(8.5%)등이 그 뒤를 이었다.

핑클과 SES는 지난 1999년 말 북한공연을 가진 바 있다. 한편 지난 9월말 평양무대에 섰던 윤도현밴드는 10위(2.8%)에 올랐다.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