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다문화 가정 주부와 창업·취업 희망자에게 조리기술 지도와 외식업 방문 컨설팅을 지원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는 식품진흥기금을 활용, 다음 달부터 올해 말까지 참가 희망자 240명에게 10차례에 걸쳐 조리기술 지도과정을 운영한다.

과정은 ▶아동 요리·식습관 지도자 양성반 ▶외식업 창업전문점 ▶출장요리 창업 조리사반 ▶단체급식 취업 자격증반 ▶다문화 한국 음식 밑반찬 전문반 등 5개 과정이다.

모든 과정은 24명씩이며 상반기와 하반기에 1차례씩 운영된다. 교육 시기는 과정별로 다르다.

또 도는 오는 4~11월 외식업소 경영컨설팅을 도내 30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컨설팅 내용은 외식업소 환경 분석과 역량 진단을 통해 메뉴개발, 조리기술 향상을 위한 현장 지도, 고객관리 서비스, 음식재료 관리 등이다.

조리기술 지도나 경영 컨설팅 지원 희망자는 한국조리사회중앙회 경기도지회 홈페이지(www.ggcook.or.kr) 공고를 참고하면 된다.

강나훔 기자 hero43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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