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독립운동 정신과 민세 안재홍 선생 서세 51기를 기억하는 추모식이 1일 오전 평택시 북부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평택시가 주최하고 민세안재홍기념사업회(회장 김진현)와 고덕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동수)가 공동 주관했다. 독립운동가 안재홍 선생은 평택시 고덕면 두릉리 출신으로 국내 항일운동의 핵심 인물로 활동했으며, 일제치하 국내 최대의 항일독립단체 신간회 창립을 주도한 인물 가운데 한 사람이기도 하다.

이날 행사는 제1부 추모공연에 이어 제2부 3·1 독립선언서 낭독, 민세 안재홍 약전과 어록 봉독, 분향 등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민세 학술연구총서 5권 「1930년대 조선학운동 심층연구」가 선생의 영전에 봉정됐다. 평택=김진태 기자 jtk@kihoilbo.co.kr

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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