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남춘 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 후보는 지난 12일 남동구 인주대로에 위치한 자신의 사무소에서 20대 총선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겸한 지역주민과 만남의 시간을 갖고 본선 레이스에 돌입했다.

별도의 식이 없이 진행된 이날 개소식에는 2천 명에 가까운 지지자들이 사무실을 찾아 박 후보의 선전을 기원했다.

박 후보는 별도의 식을 갖지 않은 데 대해 "일시에 많은 분들이 함께하기에는 장소도 협소한데다 주변 상인분들께 불편을 드리고 싶지 않았다"며 "편한 시간에 오셔서 저와 캠프 자원봉사자들과 차 한 잔하며 서로 격려하고 성원하는 자리를 만들고 싶었는데 주민들께서 이런 저의 진심을 아셨는지 많은 분들께서 오랫동안 자리를 빛내주셨다. 응원해 주신 분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승리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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