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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형선 새누리 계양을 예비후보, 윤관석(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을) 국회의원, 박남춘(더불어민주당 인천 남동갑) 국회의원, 최원식(국민의당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이 각각 선거사무소를 열고 득표전에 돌입했다.
공천이 확정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남동갑)·윤관석(남동을) 후보와 국민의당 최원식(계양을) 후보가 선거사무소를 열고 재선 도전을 위한 본격적인 표심 잡기에 나섰다. 이들 모두 지난 12일 각자의 지역구가 있는 곳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치르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별도의 식순 없이 사무소를 찾는 지지자와 일일이 악수를 한 박남춘 후보는 1천여 명이 운집한 개소식에서 "19대 의정활동으로 국회의원 종합평가 7위, 인천 국회의원 중 1위라는 평가를 받은 만큼 또 한번 저를 믿어달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관석 후보도 "인천 도시철도 2호선 KTX 광명역 연장과 인천대공원∼서창∼논현∼송도를 잇는 도시철도 구축, 소래습지 국가 정원 지정 등의 공약을 반드시 실현하겠다"며 "정책 공약으로 승부해 유권자를 위한 의정 활동을 꽃피우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최원식 후보도 "4년간 갈고 닦은 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정치, 국민의 사랑을 받는 정치를 실현하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당리당략이 아닌 새 정치로 유권자만을 생각하는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계양을에 출마하는 새누리당 윤형선 예비후보도 선거사무소를 열었다.

윤형선 예비후보 역시 "20년간 5번의 총선에서 야당이 승리했지만 구민을 위해 한 일이 아무 것도 없었다"며 "힘있는 여당 새누리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호소했다.

이재훈 기자 ljh@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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