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제2연평해전, 천안함 피격사건, 연평도 포격도발을 기억하고 서해 북방한계선(NLL) 수호의 의지를 다지기 위해 올해부터 3월 넷째 주 금요일을 ‘서해 수호의 날’로 지정했다.

2010년 3월 넷째 주 금요일인 3월 26일은 천안함 피격사건이 발생한 날이다.

정부는 15일 청와대에서 박근혜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을 담고 있는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령안을 심의·의결했다.

한편, 정부는 이날 국무회의에서 법률공포안 22건, 대통령령안 16건, 일반안건 1건을 심의·의결했다.

강봉석 기자 kbs@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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