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웨이하이(威海)시의 ‘하이테크 산업개발지구 입주업체 간담회’가 성황리에 열렸다.

웨이하이시 하이테크산업개발구 주관으로 15일 인천 송도국제도시 동북아트레이드타워(NEATT) 내 웨이하이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100여 개 양국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의료기기 등을 연구개발·생산·판매하는 국영기업 위고 그룹과 북양전자 그룹 등 17개 중국 기업과 ㈜유진로봇 등 인천 벤처 및 제조업체들이 참가했다.

이번 행사는 첨단 기술을 갖고 있으나 자금력이 부족한 인천지역 벤처기업들의 웨이하이시 진출을 돕고, 지역 제조상품의 중국 시장 내 판로 확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웨이하이시에 마련 중인 인천관은 오는 9월께 문을 열 예정이다.

인치동 기자 airi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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