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진광 전 가천대학교 대외부총장이 제23대 새마을운동중앙회장에 선출됐다.

새마을운동중앙회는 15일 성남시 새마을운동중앙연수원에서 2016년도 대의원총회를 열고 소진광 전 대외부총장을 제23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소진광 신임 회장은 충남 부여 출신으로 서울대 사범대학을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전국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 국무총리실 청소년보호위원회 정책자문위원 등을 역임했다.

소진광 회장은 "새마을운동은 개인의 발전과 지역 발전, 나라의 발전을 연결하고 문화·사회·경제공동체를 형성하는 동력이자 인류 공동 번영의 염원을 실현하는 실천수단"이라며 "새마을운동으로 우리나라 품격을 한 차원 더 높이고, 세계 평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김가현 기자 hyu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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