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부천성모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올해 발표한 ‘2015년도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상위 등급을 받았다.

17일 병원에 따르면 전국 414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응급실 과밀화 및 대기시간, 시설·장비·인력 확보 여부, 응급환자에 대한 책임진료 등을 평가했으며, 부천성모병원은 부천 및 시흥·광명권에서 유일하게 상위 평가를 받아 응급환자들이 믿고 올 수 있는 응급의료센터임을 대외적으로 검증받았다.

이번 평가에서 부천성모병원은 응급환자 전용 진료상담실 운영, 응급실 전담 응급의학전문의 인력의 적절성, 중증응급질환자의 전원 적절성, 응급실 병상 포화지수, 최종 치료 제공 표준화지수, 병상정보 신뢰도, 응급실 환자 만족도 조사 부문에서 전국 1위를 차지했다.

부천=최두환 기자 cdh9799@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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