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동남권역에 중증 응급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응급의료 시스템이 구축됐다.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은 지난 18일 권역응급의료센터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권역응급의료센터는 성인응급실, 소아응급실, 응급중환자실, 응급병동이 분리 운영돼 전문화된 구역별 시스템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응급처치가 이뤄진다.

응급의학 전문의 11명, 전공의 13명, 간호사 100명, 응급구조사 5명, 응급의료정보관리자 2명 등의 응급진료팀이 24시간 상주해 중증 응급환자를 직접 진료하고 365일 응급수술이 가능하다.

성남=이강철 기자 iprokc@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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