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6월 지역주택조합 조합원 모집 및 청약 접수 과정에서 수요자들이 대거 몰려 거래은행 전산망이 마비되는 등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송담하우징㈜이 평택 모산영신지구에 이어 영신지구에 ‘영신센토피아지역주택조합’ 설립을 위한 조합원 모집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송담하우징㈜은 평택지역에 전용면적 59㎡ A·B, 74㎡, 84㎡ A·B 총 5개 타입에 1천519가구의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평택 영신센토피아 힐스테이트’ 건축계획을 밝혔다.

평택 영신센토피아는 가구 대부분이 남향인데다 최근 아파트 건립의 트렌드인 4베이로 지어지며, 단지 바로 옆에 이마트를 비롯한 생활편의시설과 초·중·고교가 위치해 있다.

단지와 10분 이내의 거리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삼성반도체가 있고, 대규모 미군기지가 이전해 옴에 따라 향후 신규 인구 유입에 따른 부동산 시세 차익도 기대해 볼 만하다.

또 단지와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한 KTX지제역이 오는 8월께 개통되면 강남 삼성동까지 20여 분 만에 도착할 수 있는 혁신적인 교통수단으로 평택과 강남이 20분 거리가 되며, BRT 간선버스 정류장 등 복합환승센터가 올해부터 차례로 개통 예정에 있어 높은 교통편의성을 갖추게 된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최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주변 시세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어 소비자들에게서 각광과 호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역주택조합 조합원의 자격 요건 또한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형주택 1채를 보유한 사람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완화돼 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인기가 더욱 높아지고 있는 추세다.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는 재개발이나 재건축 아파트보다 사업 추진 속도가 빠른데다 청약통장이 필요 없고 즉시 전매도 가능하며, 동·호수도 내가 원하는 곳을 골라 배정받을 수 있어 프리미엄 가치가 높다.

송담하우징㈜ 관계자는 "지역주택조합 특성상 통상 시세 대비 20% 정도 가격이 저렴하고, 청약경쟁은 물론 전매 제한도 없어 내 집 마련과 투자 목적으로도 제격"이라며 "수도권을 중심으로 입지가 좋은 지역주택조합 아파트를 공급받는 것이 최상의 투자 전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송담하우징㈜은 최근 2~3년간 1만6천여 가구의 아파트를 공급한 지역주택 분야에서 국내 최고의 노하우를 보유한 회사인 만큼 믿고 조합원에 가입해도 좋다"고 덧붙였다.

평택 영신센토피아지역주택조합 아파트의 공급가격 및 조합 가입, 기타 문의는 전화(☎1599-8733)로 상담 가능하다.

주택전시관은 오는 4월 8일 경부고속도로 안성나들목 앞 평택시 용이동 493-3에 개관한다.

평택=홍정기 기자 hjk@kihoilbo.co.kr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KIHOILBO

저작권자 © 기호일보 - 아침을 여는 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