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인천시당이 29일 당사에서 ‘인천시민과의 약속 실천대회’를 열고 시당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다.

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조전혁 시당위원장 직무대행과 이윤성 전 국회부의장, 민현주 국회의원, 정의성 시당 장애인위원장, 김성태 시당 노동위원장, 최진범 남동갑 예비후보, 황민철 시당 대학생위원장 등 사회 각계각층을 대변하는 인사 7명으로 구성했다. 고문단은 심정구 전 국회의원 등 전직 국회의원과 시당 상임고문 등 당 원로 인사로 위촉했다.

조전혁 시당 선대위원장은 "경제개혁의 발목을 잡아온 야당을 투표로 심판해야 하고 대한민국의 역사를 바로 쓰기 위해서는 국회를 바꿔야 한다"며 "인천 13석 전석 석권으로 인천과 대한민국의 새 역사를 써내려가자"고 말했다.

시당은 인천의 성장과 발전 동력을 강화하면서도 시민 모두의 생활여건을 상향 평준화시키는 정책을 제시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인천의 산업 발전과 여성·장애인·청년·노인 등 각계각층의 복지 강화, 차별 없는 교육 확대, 일자리 창출, 원도심의 창조도심 개혁 등을 중심으로 정책을 제시한다는 방침이다.

한동식 기자 dshan@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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