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30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당 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제살리기 인천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최민규 기자 cmg@kihoilbo.co.kr
▲ 김종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 대표가 30일 인천시 남동구 인천시당 당사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경제살리기 인천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최민규 기자 cmg@kihoilbo.co.kr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은 30일 인천 YWCA 7층 대강당에서 ‘경제살리기 인천시 국회의원 후보자 연석회의’를 열고 시당 선거대책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시당 선거대책위원회는 홍영표 시당위원장, 송영길 전 시장, 최용규 전 국회의원, 안영근 전 국회의원을 공동 선대위원장으로 임명했다.

이날 자리에는 김종인 대표와 11명의 각 선거구 국회의원 후보자, 계양1선거구 시의원 후보자, 시당 당직자가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김종인 대표는 "박근혜 정권의 경제파탄 책임을 인천 유권자가 심판해야 한다"며 "경제 민주화, 포용적 경제를 통해 재벌 대기업 중심의 경제구조를 근본적으로 혁신하고, 서민과 중산층이 잘 사는 경제 구조로 바꾸겠다"고 밝혔다.

홍영표 시당위원장은 "알파박의 지시에 옥새의 난으로 항명하는 코미디 여당을 지켜보고 있다"며 "국민이 새누리당으로부터 받은 모욕은 이번 총선에 임하는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당선을 통해 치유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현경 기자 cho@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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