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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당 김성진(56·남을) 후보는 4일 ‘대한민국 최초의 ‘공교육 지원단지(에듀파크) 조성’을 핵심 공약으로 발표했다.

김 후보는 "공교육이 제 역할을 못하고 있는 지금, 공교육의 질 향상을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며 "대규모 공교육 지원단지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에듀파크는 인하대학교, 인하공업전문대학을 포함한 인근 대학들과 연계, 남구의 공교육과 지역사회 연계 사업의 모범을 창출하겠다는 것이 김 후보의 계획이다.

김 후보는 "무리한 공약보다 우리 지역을 어떤 방향으로 발전시켜 나갈 것인지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것이 후보자로서의 의무라고 생각한다"며 "남구의 가장 큰 문제는 인구의 노령화와 재건축, 재개발 등의 원도심 활성화로 보육과 교육의 인프라를 기초로 도시의 브랜드를 갖춰 젊은 세대가 찾아오는 남구를 만드는 것이 근본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천지역에서 실시되지 않고 있는 무상급식을 전면적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창호 기자 ych23@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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