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최원식(53·인천 계양을)후보가 한국과 중국에서 동시 방송되며 한류 열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TV 드라마 ‘태양의 후예’의 유시진 대위(송중기 분)를 패러디한 홍보물을 SNS에 올려 화제다.

육군 중위로 전역한 최 후보가 유시진 대위 얼굴에 자신의 얼굴을 합성해 ‘계양은 최원식이지 말입니다’라는 글귀를 적어 ‘젊은 표심’ 공략에 나선 것이다.

최 후보는 "상대적으로 정치에 무관심한 젊은 유권자 공략을 위해 준비한 이벤트"라며 "계양을 선거구 내 7개 동별 공약 등을 담은 카드뉴스 등 SNS를 활용한 선거운동에 공을 들이고 있는 중"이라고 전했다.

김경일 기자 kik@kiho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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