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보
95분/드라마/15세 관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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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오드리 헵번을 세계적 스타의 반열에 올린 영화 ‘로마의 휴일(1953)’의 각본을 실제 쓴 작가 ‘달튼 트럼보’의 감춰진 비밀을 그린 작품이다.

최고의 몸값을 자랑하던 스타 작가였지만 1947년 공산주의자를 향한 ‘매카시즘’의 광풍으로 작품활동이 금지되자 친구 등 11명의 가짜 필명으로 작품을 낸 그의 굴곡진 인생을 허를 찌르는 유머에다 감동을 더해 그려냈다.

미국 인기 드라마 ‘브레이킹 배드’로 에미상 남우주연상을 네 차례나 수상한 대표적인 연기파 배우 브라이언 크랜스톤이 트럼보로 출연해 열연을 펼친다.

7일 개봉. 상영관:인천의 예술영화관 ‘영화공간 주안’(월요일 휴관, ☎032-427-6777), 롯데시네마 인천, 메가박스 연수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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